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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日本海

[04/10] 딱 두가지만.
총선이 끝났습니다.

나는 여기서 딱 두 가지만 써 두고자 합니다.

첫째로, 나치 도이칠란트의 정치가 괴벨스(Paul Joseph Goebbels, 1897∼1945)의 말입니다.



"우리는 아무 잘못이 없소.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하겠다고 하는 걸 해 왔어.
그리고 단 한번도 그걸 숨긴 적이 없어. 그걸 알면서도 우리를 뽑은 것은 바로 저자들(독일 국민들)이야.
(목을 칼로 자르는 시늉을 하며) 그리고 이제 그들이 그 대가를 치룰 차례지."




둘째로, 영화 '식코'에 나오는 영국의 정치가 토니 벤(Anthony Neil Wedgwood Benn, 1925∼)의 인터뷰입니다.



토니 벤 :
민주주의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혁명적인 것입니다.
사회주의자들의 혁명이나 그 누구의 생각보다도 말입니다.
주권이 있으면, 그걸 공동체의 편의를 위해 쓸 수 있는 것입니다.
자본주의에서 흔히 말하는 이 선택이라는 개념은 늘 같습니다.
"뭐든 하나 골라라"라는 것이죠.
하지만 이 선택이란 건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볼 일입니다.
만약 누구 빚꾸러기가 되면 그 사람에센 선택의 자유가 없지요.

마이클 무어 :
평범한 직장인이 빚에 몰리면 체제는 이득을 볼텐데요?

토니 벤 :
맞습니다. 빚을 진 사람은 희망을 잃고, 절망한 사람들은 투표하지 않으니까요.
자, 그들은 온 국민이 투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.
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영국이나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
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면 민주투쟁이 될 것입니다.
그러니 그들은 그런 일이 없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도록 하는거죠.


by 日本海 | 2008/04/10 22:43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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